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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 레시피

홈카페 채ON의 음료레시피 #8 레몬에이드

 바리스타 치애입니다. 

<홈카페 채ON>에는 음료레시피와 레시피 잡는 요령, 사용하는 재료의 기록을 하려 합니다. 

저의 기록들이 여러분의 홈카페를 더욱 향긋하게 만들 수 있다면 행복할 거 같아요. 

저는 10년 차 바리스타이자 5년 차 카페 매니저, 1년 차 1인카페 사장입니다.

이 블로그는 지난 시간 동안 바리스타로서 겪은 다양한 경험들의 기록서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기본적인 카페모카레시피에대해 기록해 봤어요 

초콜릿은 음료베이스로서 너무나 대중화되어 있어서 레시피와 제품도 그만큼 다양하답니다.

음료 레시피 잡을때는 그 재료의 특징, 당도등을 고려해야 하는데 지금까지의 음료뿐 아니라 앞으로 다루게 될 음료레시피를 통해 하나하나 기록해 나가게 될 거 같아요

오늘의 기록 

시원하고 상큼한 레몬에이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과일음료예요

카페에도 빠지지 않고 꼭 있는 메뉴 중 하나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레몬청은 이용해서 달콤하고 상큼한 레몬에이드 레시피를 기록해 볼까 합니다.

음료제조순서

이번 포스팅은 레몬청을 활용한 레몬 에이드예요

신선한 레몬으로 수제 레몬청을 만들 수도 있겠지만.. 오늘은 간편하게 시중에 판매하는 과일청 제품으로 생과일레몬에이드보다 맛있는 레몬에이드 레시피를 기록할게요

 

레몬청 베이스는 레몬청에 레몬즙을 넣어 상큼함을 더하고 레몬껍질을 넣어 신선한 레몬 향을 더해요

어차피 레몬즙이 들어가는 거면 레몬착즙액으로 음료를 만들면 되는 거 아닌가 하실 수도 있지만, 레몬과즙만으로는 당도가 없어서 추가로 당도를 올릴만한 재료를 넣어야 해야 해요

대표적으로 사이다를 많이 사용하시죠

 

그런데 레몬청을 사용한다면 레몬의 부족한 당도를 채워줄 수 있죠

과일청 특유의 숙성되고 풍부한 향은 음료를 더욱 고급스럽게 만들어 줘요

거기에 과일청 만으론 부족했던 상큼한 맛과 향을 레몬즙과 레몬필을 넣어 보충해 주는 거예요

이렇게 레몬청베이스를 미리 만들어 두면 레몬에이드뿐 아니다 레몬티도 뚝딱 만들 수 있어요

얼음을 가득 채운 컵에 레몬청 베이스를 넣고 탄산수를 부어 마무리해 주세요

 

 

 

레시피 정리

레몬청베이스

레몬청  2kg

레몬 1개 분량 레몬필

레몬 2개 분량 레몬즙

 

레몬에이드

레몬청 베이스 70g(레몬슬라이스 2개 포함)

탄산수 190ml

 

레몬티

레몬청 베이스 90g(레몬슬라이스 2개 포함)

뜨거운 물  250ml

 

레몬청에 들어있는 레몬슬라이스를 함께 넣어주면 보기에 예쁜 음료가 되겠지만 슬라이스를 빼고 싶으시면 베이스는 50g 넣어주시면 충분합니다. 

 

레몬티에는 슬라이스 넣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아이스 음료에서야 레몬슬라이스가 데코역할 이상은 없겠지만 따뜻한 음료에서는 시간이 지난수록 레몬티의 향을 깊게 만들어 줄 거야요 

 사용한 재료 안내

두레원 리얼레몬청 2kg

초정탄산수 190ml

 

좋은 재료로 수제로 만든 수제청도 좋지만 수제청 제조과정에서 작은 실수만 있어도 곰팡이가 생기거나 상해버리는 일들이 생겨요

위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일을 하다 보니 어설픈 수제보다는 믿을 수 있는 시중제품이 낫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이 레시피를 만들었어요  홈카페에서 소량씩 청을 만들어 사용하실 때에는 각 홈카페의 수제청을 이용해서 맛있는 레몬에이드 만들어 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