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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 레시피

홈카페 채ON의 음료레시피 #7 카페모카

 바리스타 치애입니다. 

<홈카페 채ON>에는 음료레시피와 레시피 잡는 요령, 사용하는 재료의 기록을 하려 합니다. 

저의 기록들이 여러분의 홈카페를 더욱 향긋하게 만들 수 있다면 행복할 거 같아요. 

저는 10년 차 바리스타이자 5년 차 카페 매니저, 1년 차 1인카페 사장입니다.

이 블로그는 지난 시간 동안 바리스타로서 겪은 다양한 경험들의 기록서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자몽허니블랙티에 대해서 기록해 봤어요

인기메뉴를 따라 해 본다는 의미보다는 집에 있는 홍차나 허브티에 과일농축액 혹은 과즙을 소량 첨가하는 것만으로도 완전히 새로운 음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기록하고 싶었어요

2024.01.21 - [홈카페 레시피] - 홈카페 채 ON의 음료레시피 #6 자몽얼그레이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여러 가지 티 베이스 음료를 소개하면 좋을 거 같아요

오늘의 기록 

달콤한 커피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바닐라라테나 캐러멜마끼아또를 추천하곤 하는데요 초코를 좋아하시는 분들의 원픽커피는 아무래도 카페모카 이겠죠?
초코는 좋아하지만 초코라테는 너무 달아서 부담스럽다면 달콤 쌉싸름한 카페모카 한잔 어떠세요

음료제조순서

카페모카는 초콜릿을 첨가한 카페라테라고 볼 수 있는데요 

레시피를 잡을 때 커피에 비중을 둘지 초코에 비중을 둘 지에 따라 사용할 재료를 달리하게 되는 것 같아요

예전에 비해질 좋은 초코커버춰를 쉽게 구할 수 있게 되면서 생초코 라테메뉴가 인기를 얻기도 했고  다양한 카페모카 레시피가 있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많은 커피프랜차이즈에서 사용하는 카페모카 레시피를 기록해 보고자 합니다.

 

매장에서 사용하는 재료는 보관 및 취급의 편리성이 중요한 부분이에요

가향 시럽 / 소스/ 파우더 순으로 당도가 높고, 가벼워서 취급이 쉽다는 특징이 있어요 

가향시럽은 당도가 높지만 너무 가벼워서 커피와 어울리지 않고 초코파우더는 초콜릿에 가장 가깝지만 에스프레소 향이 묻힐뿐더러 제조편의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어요 

쉽게 변질되지 않고 유통기한이 긴 제품을 사용하다 보니 시중에 나와있는 초코소스를 사용하는 매장이 대부분이에요

소스형태로 되어있는 제품이 다른 재료와  잘 섞여서 음료제조시간이 단축되는 장점이 있거든요

 

재료를 선택했다면 이제 재료의 점도와 당도를 고려해서 레시피를 잡아요 

공식처럼 시럽은 20ml 소스는 30ml 파우더는 40ml를 기준으로 취향에 따라 추가하거나 빼면서 나만의 음료를 만들어 나간다고 생각하시면 쉬워요

 

레시피 정리

초코소스 30ml

에스프레소 40g

우유 180ml

사용한 재료 안내

초코소스를 선택할 때 가장 선호하는 제품을 꼽아보자면 다빈치 초코소스예요

정해진건 없지만 어느 매장에서 근무하든 제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캐러멜소스는 기라델리, 초코소스는 다빈치제품을 사용하곤 해요 

취향에 관련한 부분이라 설명하기 어렵지만 이이제부터 본인의 취향을 찾아가고자 하시는 분이라면 대중적으로 카페에서 많이 사용하는 브랜드인 다빈치초코소스 한번 사용해 보셔도 실패를 없으실 거예요 

 

세상 모든 일에 각자의 취향과 선호도가 천 차 만 벌이겠지만 특히 식음료 부분에서는 정말 다양한 선호도를 보이는데요 

제가 이 포스팅에서 하고자 하는 기록은

  • 가장 대중적인 것
  • 대중적이지 않다면 타당한 근거가 있는 것
  • 레시피의 비율을 잡은 기준

최소한 세 가지를 기록해 보고하 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생초콜릿을 이용한 생초코라테 레시피도 남 켜보면 좋을 거 같아요